[TV리포트=김은정 기자] 세대와 시대를 뛰어넘어 연예인들의 워너비로 자리 잡은 데뷔 28년 차 배우 엄정화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8일 방송하는 tvN ‘온앤오프’에서는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의 OFF가 공개된다.
럭셔리한 싱글 하우스에서 반려견 ‘슈퍼’와 함께 보내는 소소한 일상으로 시작되는 엄정화의 하루는 ‘슈퍼’와 매일 아침 산책을 하거나 만능 공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여유로운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모두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엄정화는 “예전부터 마당을 갖는 게 꿈이었다”라고 말하며 집 안에 넓은 테라스를 갖게 된 일화를 밝힌다. 또한 엄정화는 2015년에 개봉했던 영화 ‘미쓰 와이프’ 촬영 당시 배운 킥복싱을 꾸준히 해왔다며 수준급 실력을 자랑한다. 워밍업 운동부터 2분간 5라운드로 진행되는 수업에 지친 엄정화는 귀여운 꼼수(?)를 부리기도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최근 브이로그 찍는 취미에 빠진 엄정화는 하루종일 찍어둔 영상을 편집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자칭 컴맹이라는 엄정화는 결국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동갑내기 절친 이소라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 작년 8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촬영과 편집을 직접 하는 이소라는 엄정화에게 영상 편집 특급 과외를 해주고 있었던 것.
엄정화는 “예전에는 7시간 동안 배운 적이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어 약 30년 간의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싱글라이프에 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화려한 싱글 엄정화의 ‘온앤오프'(ON&OFF)는 오는 8일 오후 10시 40분 tvN ‘온앤오프’에서 공개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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