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최우식과 정유미가 뽀삐를 향한 파워 애정을 드러내며 눈길을 모았다.
7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선 정유미와 최우식의 여유로운 일상이 안방에 힐링을 안겼다.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다. 정유미와 최우식이 바쁘고 분주한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홈트레이닝에 나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팔굽혀펴기 등 점점 고강도로 변해가는 트레이닝에 정유미는 급기야 자전거를 타고 탈출을 시도했다.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 해변을 달리며 자유를 만끽하는 정유미. 30분간 유산소 운동을 하며 싱그러운 바닷바람을 마시고 온 동안 최우식은 방안에서 1시간 동안 트레이닝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어 뽀삐를 향한 두 사람의 파워 애정이 전파를 탔다. 유미는 우식에게만 배를 보여주며 따르는 뽀삐를 보며 부러움 가득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뽀삐에게 밥을 갖다주고 털을 긁어줬지만 좀처럼 우식에게만큼 곁을 주지 않아 서운했던 것. 홀로 산사를 찾은 어느날에도 유미는 “제발 나에게 다가와 주겠니. 너무 혼자만 좋아해도 그렇다”라며 뽀삐와 친해지기 바라는 마음을 독백으로 드러냈다. 이어 돌탑을 쌓으며 “우리 뽀삐 건강하게 자라라”라며 뽀삐의 건강을 빌었다.
그런 마음을 알아준 듯 뽀삐 역시 유미에게 곁을 내주기 시작했다. 유미에게도 관심을 보이는 뽀삐. 자신을 쫄랑쫄랑 따라다니고 누워서 배를 보여주자 유미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뽀삐의 배를 긁어주던 유미는 “여기 와서 제일 기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유미는 뽀삐가 마음을 열어줘서 행복했던 마음을 일기장에 고스란히 적었다.
또한 식재료를 사러 마트에 갔던 우식은 예쁜 바다에 마음을 빼앗겼고 집에 돌아와 유미에게 이를 알렸다. 이에 유미와 함께 우식은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 산책에 나섰다.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을 한 두 사람은 이선균을 떠올렸다. 이에 “선균 오빠한테 오라고 하자”고 의견을 모은 두 사람. 영화 촬영 중인 이선균에게 전화를 건 두 사람은 “한번 놀러오라”고 섭외에 나섰고 이선균은 웃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이날 두 사람은 템플 스테이에 도전한 가운데 자연의 정취에 푹 빠져서 몸과 마음의 힐링을 찾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최우식은 절방에서 꿀잠을 자고 일어나 건강한 반찬이 가득한 절밥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여름방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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