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로켓펀치가 헤이즈의 ‘일기’를 방문, 상큼한 매력과 입담을 대방출했다.
24일 네이버앱을 통해 보이는 오디오로 방송된 네이버NOW. ‘헤이즈의 일기’에선 섬머송 ‘쥬시’로 활동중인 로켓펀치(다현, 쥬리, 윤경, 연희, 소희, 수윤)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헤이즈는 “오늘 일기의 날씨는 청명하고 상큼할 거라고 본다. 제대로 힐링할 예정”이라며 걸그룹 로켓펀치를 소개했다.
먼저 타이틀곡 ‘쥬시’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자 다현은 “타이틀곡 ‘쥬시’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한방을 날리는 섬머송으로 로켓펀치 만의 팡팡 튀는 과즙미를 느끼실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연습실 분위기 역시 공개했다. 로켓펀치는 “연습실 분위기는 아주 밝다. ‘쥬시’ 안무에서 연기와 액션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애드리브를 할 때도 있고 합을 안 짜고 할 때도 있다. 그래서 연습할 때도 재밌게 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때문에 에피소드도 많고 활동 역시 더 재밌게 할 수 있었다는 것. 또한 이번 활동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경은 “매순간 활동하며 행복했는데 컴백 1주년을 맞았을 때가 아직까지 머릿속에서 잊히지가 않는다”며 벅찼던 당시를 떠올렸다.
막내 다현은 다른 멤버들을 과일로 표현해 눈길을 모았다. 쥬리는 수박, 윤경은 블루베리, 연희는 두리안, 수윤은 망고스틴, 소희는 코코넛으로 비유했다. 로켓펀치는 헤이즈 역시 과일에 비유했는데 상큼한 레몬에 비유하며 헤이즈의 미소를 불렀다.
또한 다현은 헤이즈의 노래로 오디션을 봤다고 밝혀 헤이즈를 놀라게 했다. 2005년생으로 중3이라고 소개하는 다현의 나이에 헤이즈는 “이모라고 부를래요?”라고 능청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다현은 “헤이즈 선배님의 ‘첫눈에’라는 곡으로 오디션을 봤었다. 그래서 이 순간이 꿈같다”고 밝혔다. 이에 헤이즈는 다현과 듀엣으로 즉석에서 ‘꿈으로’의 한 소절을 부르며 귀를 사로잡았다. 고막여친 헤이즈와 청아한 음색을 뽐내는 다현의 노래가 이어진 이후 다현은 “눈물 날 것 같다. 감동이다”며 벅찬 소감을 드러냈다.
쥬리의 ‘복면가왕’ 비화 역시 공개했다. 쥬리는 MBC ‘복면가왕’에서 복면가수 싹쓰리로 출연해 놀라움을 안겼던 바. 이에 쥬리는 “방송할 때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그런데 멤버들은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멤버들은 “들으려고 들은 것은 아니고 쥬리의 대화를 듣고 우연히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숙소생활하며 부모님이 보고 싶었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로켓펀치는 “비활동기 때 엄마아빠가 더 생각난다. 최근에는 컴백 준비를 하다보니 많이 못 뵈었다. 집이 먼 멤버들도 있어서 더욱 보고 싶어진다”고 털어놓기도.
멤버들끼리 꼭 하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여행을 가서 우리만의 추억을 쌓고 싶다. 바다나 계곡 같이 탁 트인 곳을 우리끼리 가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헤이즈는 “오늘 로켓펀치의 모습에 심쿵했다. 사랑스러운 시간이었고 이들의 에너지를 저외에 많은 사람들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로켓펀치 역시 “저희 역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서 너무 행복했다”고 출연소감을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일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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