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스푸닝 SPOONING KOREAN TALK’ 채널
19금 토크 채널 스푸닝이 악플러에 대한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23일 스푸닝 멤버 선영은 “조금 무거운 주제로 찾아뵙게 됐다”며 운을 뗐다.
그는 “많은 분들이 (스푸닝에) 긍정적 관심을 보여주셨지만, 정말 많은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며 “악성 댓글은 물론이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저를 비롯한 스푸닝 멤버들이 비난과 논림의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
선영이 가장 힘들어 한 부분은 심각한 성폭력 댓글들이었다.
그는 “제가 어디 사는지 댓글로 공유하고, 직접만나면 몹쓸 짓을 해보겠다는 댓글들, 중고등학생 때부터 돈을 주면 쉽게할 수 있었다는 허위 댓글, 저와 가족들을 협박하는 등선을 넘는 무서운 협박에 지금도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저의 인격을 갉아먹는 댓글들을 감수해야 하는지 의문스럽다”면서 “19금 채널 크리에이터로서 어느 정도의 비난은 감수하고 있지만, 도가 지나친 분들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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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8명의 악플러들을 고소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선영은 다른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도 예고했다.
그는 “지금도 저희 스푸닝은 끊임없는 악플과의 전쟁을 펼치고 있다”면서 “저뿐만 아니라 스푸닝 모든 멤버의 정신 건강과 안위를 위해 끊임없이 악플러를 잡아내고 처벌받게 할 준비가 돼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선처는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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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악플러는 한 번 봐주면 또 하니 절대 봐주면 안 된다”, “악플러와 성희롱범들 다 잡으라”, “합의 안 한 건 정말 잘 한 것이다”며 스푸닝 멤버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박혜성 기자 pteriou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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