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11인의 아이랜더들이 치명미와 파워풀한 매력으로 무대를 찢은 가운데 제이크가 프로듀서 1위의 기쁨을 안았다.
28일 방송된 Mnet ‘I-LAND’ 9회에서는 Part.2의 두 번째 테스트인 ‘케미 테스트’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 테스트로 두 번째 탈락자가 결정된다.
11명의 아이랜더가 두 개의 유닛으로 나눠 방시혁 프로듀서가 프로듀싱한 신곡으로 무대를 꾸미며 케미 테스트를 받게 됐다. ‘Dive into You’와 ‘Flicker’ 모두 ‘아이랜드’의 테스트만을 위해 방시혁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곡으로 기대를 자아냈다.
강렬한 레드 수트를 입고 출격한 플리커 유닛은 이희승 박성훈 양정원 케이 제이크가 뭉쳤다. 방송에선 연습과정에서 갈등을 겪는 지원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원자들은 케이와 갈등을 겪었고 결국 케이는 눈물을 보였다. 이에 지원자들은 케이를 좋아해서 드러내지 못했다는 그들의 진심을 전했고 케이 역시 마음을 열고 화합하며 더욱 돈독한 팀워크를 만들었다.
드디어 연습에 매진했던 다섯 멤버들이 프로듀서들 앞에서 무대를 선보이는 날이 다가왔다. 완벽한 수트핏으로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데 이어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함 넘치는 분위기의 무대를 완벽하게 꾸미며 프로듀서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시혁 프로듀서는 “어벤저스 팀이란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무대였다. 즐기면서 봤다”고 칭찬했고 치명미 넘치는 무대였단 평을 받았다. 프로듀서들은 지원자 한사람씩 성장과 매력을 짚으며 흐뭇해했다.
두 번째 무대는 김선우 제이 니키 한빈 다니엘 타키가 ‘Dive into You’를 선보였다. 힙합 의상을 입은 여섯 지원자는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안무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방시혁 프로듀서는 “멤버들이 최선을 다한 걸 볼 수 있었던 무대였다”고 평했다.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 엿보인 무대로 지원자들마다 프로듀서들의 호평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선 글로벌 투표 마감 전 투표수 두 배의 베네핏을 받을 프로듀서 평가 1위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프로듀서가 선택한 1등 아이랜더는 탁월한 성장을 보이며 멋진 무대를 만들어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이크로 결정됐다. 함께 경쟁한 지원자들은 제이크를 축하해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제이크는 “‘Flicker팀 덕분이다. 진짜 감사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100%글로벌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미션 최하위 11등 아이랜더는 최종 탈락의 운명을 맞을 예정인 가운데 아이랜더 두 번째 탈락자는 다음 주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아이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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