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블랙팬서’에서 열연을 펼친 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팬들 곁을 떠났다.
29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화 ‘블랙팬서’에서 블랙팬서 역을 맡으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4년간의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날 채드윅 보스만의 공식 트위터에는 그의 사망 소식을 알리는 글이 게재됐다. 채드윅 보스만은 그의 자택에서 그의 아내와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 채드윅 보스만은 2016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4년 동안 수술과 항암투병을 하며 병마와 싸웠지만 끝내 팬들 곁을 떠나게 됐다. 보스만은 대장암 투병 사실을 팬들에게 밝히지 않았다.
채드윅 보스만은 1977년 생으로 ‘제임스 브라운’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마셜’ ‘블랙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어벤저스 엔드게임’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전세계 팬들은 열정적인 배우로 살았던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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