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인피쉰’ 채널
스타크래프트 ‘빠른무한’ BJ 인피쉰이 게임 상대로부터 ‘밥 먹고 스타만 했냐’는 말을 듣자 “제대로 맞췄다”고 응수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인피쉰은 지난 27일 ‘눈썰미가 아주 좋아’라는 제목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피쉰은 저그를 선택, 저그·프로토스 유저들과 한 팀이 돼 프로토스로만 구성된 팀과 대결을 펼쳤다.
종족 조합의 불리함이 있음에도 그는 정상급 스타크래프트 BJ다운 실력을 뽐냈다. 함께 한 동료들 역시 우수한 실력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갔다.
특히 인피쉰은 히드라리스크들을 같은 편 진영에 보내 상대의 견제를 차단,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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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견제 방어에 이어 폭탄 드랍까지 성공시키자 상대 팀 중 한 명은 인피쉰의 플레이에 혀를 내두르며 “3시 저그 밥 먹고 스타만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인피쉰은 “제대로 맞췄다”고 응수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상대는 “밥 먹고 스타만 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이기냐”고 허탈해 하며 게임을 나가버렸다. 상대 팀 다른 사람들도 연이어 ‘GG’를 선언하면서 경기는 인피쉰 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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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쉰은 “우리 친구 눈썰미가 아주 좋다”고 칭찬 아닌 칭찬을 했고, 같은 편 동료들도 “인피쉰형 역시 잘한다”며 그를 치켜세웠다.
구독자들은 “영상 다 보고 나니까 제목이 이해된다”, “(BJ인 걸) 어떻게 알았지”, “밥 먹고 스타만 한 게 아니라 밥 먹으면서도 한 거 아니냐”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혜성 기자 pteriou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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