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여름방학’에 안소희가 등장하며 우유남매와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4일 tvN ‘여름방학‘에선 정유미와 최우식이 새로운 게스트를 맞는 모습이 방송됐다.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다.
이날 방송에선 안소희와 사진 작가 최용빈이 우유남매를 찾아왔다. 안소희는 지난 2016년 영화 ‘부산행’에서 정유미, 최우식과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이날 최우식은 그동안 갈고 닦은 베이킹 솜씨를 발휘, 웰컴 스콘 만들기에 돌입했다.
웰컴티와 웰컴과일을 먹으며 맛있다고 감탄하는 안소희. 그러나 갓 오븐에서 꺼낸 웰컴 스콘은 덜 익은 상태였고 최우식은 “안익었다”고 털어놓으며 오븐 탓을 했다. 이어 다시 스콘을 오븐에 넣었다.
또한 이날 소희는 자신이 챙겨온 선물 보따리를 꺼냈고 최우식은 “와, 냉장고를 가져왔구나”라고 감탄했다. 이에 소희는 “뭐가 있는지 몰라서 발사믹을 가져왔다. 나름 간식도 건강식으로 준비했다. 생강젤리. 팥캔디를 가져왔다. 너무 할머니 같아요?”라고 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샐러리 피클까지 가져온 것은 물론 상큼 샐러드까지 만들며 섬세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여름방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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