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꽈뚜룹 QUADDURUP’ 채널
꽈뚜룹이 지구상에서 0.01%만 가능하다는 ‘계란 세로로 잡고 깨기’에 도전했다.
지난 7일 꽈뚜룹은 “어떤 걸 해야 사람들이 신기해할까 궁금해서 찾아봤다”며 “그러다 계란을 세로로 잡고 힘을 주면 못 깬다는 영상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가짜사나이 로건 교관이 이 도전에 성공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이게 지구상에서 0.01%만 가능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구상 0.01%에 들고 싶다며 계란을 꺼내 세로로 잡고 깨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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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뚜룹은 “솔직히 말해서 전 될 거 같다. 계란을 이렇게 딱 치면 깨지는데 어떻게 세로로 잡는다고 안 깨지겠느냐”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심지어 뭔가를 걸고 내기하자는 구독자들의 제안도 흔쾌히 수락, 도전에 실패하면 공포게임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호기롭게 도전에 나섰지만 계란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계속해서 ‘도전!’을 외치며 손에 힘을 줘도 계란은 멀쩡했다.
당황한 꽈뚜룹이 “다른 사람도 불러서 해보라고 해야겠다”며 지인을 두 명이나 데려왔지만 이들 역시 실패했다.
꽈뚜룹은 “손바닥으로 계란을 움켜쥐고 힘을 줘도 안 깨진다고 한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계란은 깨지지 않았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실패하자 구독자들은 “계란이 부화하는 게 더 빠르겠다”,”품어서 깨는 게 더 가능성 있을 것 같다”고 꽈뚜룹을 놀리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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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로건 교관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로건 교관은 “뾰족한 부분을 엄지로 잡고 둥근 부분은 검지 손가락으로 잡아야 한다. 이때 엄지와 검지가 만나는 각도가 어긋나면 안 된다. 힘점을 잘 맞추면 쉽게 깰 수 있다”고 알려줬다.
또한 “세팅 후 흔들면 내부에 공간이 생겨 쉽게 깨진다”며 쉽게 깨는 요령도 전수해줬다.
로건 교관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꽈뚜룹은 모자를 눌러쓰고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해 다시 한번 계란 깨기에 나섰다.
그러나 이번에도 계란은 깨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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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한 꽈뚜룹은 “조금 더 수련해서 오겠다”며 “깨는 영상을 보고 싶으면 로건 교관 유튜브에 가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계란 챌린지를 에이전트 H와 김계란에게 넘기겠다”고 전했다.
박혜성 기자 pteriou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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