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미션 파서블’ 채널
에이전트 H(본명 황지훈)이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해명을 내놓은지 8일 만에 추가 영상을 업로드했다.
10일 오후 에이전트 H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에이전트 H는 해명 이후 일주일간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해 공개했다.
이어 그는 해명 이후 시청자들이 자신에게 보내준 응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에이전트 H는 “제가 폭력 행위를 한 부분에 대해 히어로, 다크나이트 등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너무 과하게 미화되고 있는 거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라고 전했다.
유튜브 ‘미션 파서블’ 채널
자신을 응원해 주고 믿어주는 시청자들에게는 너무 고맙지만 자신의 행동은 정당화될 수 없고 질타 받아 마땅하다는 에이전트 H.
그러면서 에이전트 H는 “잘했다는 칭찬보다는 ‘그때는 잘못했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달라’와 같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절대 잘한 일이 아니라며 청소년들에게 폭력이 잘 못 된 것임을 알리는 일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에이전트 H는 끝으로 사촌동생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더 이상 언급되지 않게 앞서 올린 해명 영상을 내리겠다며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유튜브 ‘미션 파서블’ 채널
그의 솔직한 고백에 누리꾼들은 “진짜 멋있고 존경스럽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과거 잘못 지워나가달라” 등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한편 에이전트 H는 지난 2일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루머에 대해 해명 영상을 게재했었다.
당시 에이전트 H는 피해자라 밝힌 누리꾼이 사실 자신의 사촌동생을 5년간 구타, 가혹행위, 왕따시킨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이전트 H는 “구두로 경고했으나 나아지지 않아 응징하게 됐다”라며 시청자들과 해당 누리꾼에게 사과한 바 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