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로트 가수 도전장을 내민 NRG 천명훈이 ‘쩐당포’ 4호 고객으로 찾아온다.
1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쩐당포’에 출연한 천명훈은 수도세를 내지 못해 수도가 끊길 지경에 이르렀지만 이것만은 팔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천명훈이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전거다. 천명훈은 고가의 자전거만큼은 팔 수 없었다는 사연을 전한다. 뿐만아니라 천명훈은 차 중독이 심했던 과거를 고백하며 일 년에 차를 3~4번 바꾼 적이 있다고 말한다. 유지비가 감당이 안 돼 결국 차를 팔았다고 밝히기도 한다.
이 같은 소비 습관을 가진 천명훈을 보며 백승호 전문가는 천명훈이 식비, 생활비 등 꼭 필요한 비용은 아끼고 취미 생활에는 큰돈을 쓰는 일명 ‘자린고비 플렉스’를 즐기고 있는 것이라 말한다. 이는 천명훈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최근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취미용 통장을 만들어 일정 금액을 넣어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플렉스 인생을 즐겨온 천명훈의 더 자세한 ‘쩐’ 고민은 12일 오전 10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되는 ‘쩐당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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