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명신 기자] 배우 손은서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대형 매니지먼트사 출신 실무진 매니저들이 모여 새롭게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10년 이상의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상호 간의 신뢰와 기본에 충실함을 토대로 건강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지향하며 함께 성장할 준비를 마친 회사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손은서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밝은 에너지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을 빛내는 배우 손은서와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그녀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손은서는 2006년 CF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5’, ‘창수’, ‘대결’, 드라마 SBS ‘내 딸 꽃님이’, KBS2 ‘사랑비’, MBC ‘메이퀸’, JTBC ‘그녀의 신화’, SBS ‘내 마음 반짝반짝’, tvN ‘싸우자 귀신아’ 등 다수에 작품에 출연하며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다.
특히 2017년 시작된 시즌 1부터 작년 방영한 시즌 3까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OCN ‘보이스’에서 골든타임 팀의 브레인인 ‘박은수’ 캐릭터로 변신, 인형같이 예쁜 얼굴에 ‘걸어 다니는 번역기’라는 별명을 가진 노련한 콜팀 지령팀장으로 활약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MBC ‘봄이 오나 봄’에서는 주인공 이봄(엄지원 분)의 비서 최서진 역으로 등장한 가운데 살뜰히 이봄을 챙기면서 이봄의 남편인 박윤철(최병모 분)의 불륜녀로 반전의 두 얼굴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에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는 엘리트 경찰, KBS2 ‘7일의 왕비’에서는 조선의 팜므파탈 장녹수, KBS2 ‘별난 며느리’에서는 똑 부러지는 며느리 역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소화해내며 작품을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던 그녀가 새 소속사와 새 출발을 알린 가운데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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