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보이스트롯’의 최종 우승은 25년 무명설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갈고 닦은 실력을 증명했던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박세욱에게 돌아갔다.
25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 결승전 무대가 방송됐다. 이날 대망의 TOP3 무대에선 박세욱과 김다현, 조문근이 올랐다.
이날 총점 1700점으로 최종우승을 차지한 박세욱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왈칵 눈물을 터트렸다. 25년 무명세월을 거쳐 우승의 영광을 거머쥔 박세욱은 “ 지금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너무 행복해하실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제가 너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 “함께 고생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위를 차지한 김다현 양은 “일단 결승까지 올라온 것도 감사했는데 TOP2에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2등이어도 엄청 만족합니다”라고 의연한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세욱에게 “1등 축하드립니다”라고 해피 바이러스다운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날 ‘보이스트롯’ 최종회 시청률은 18.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보이스트롯’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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