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 코미디언 여윤정과 홍가람 커플이 오늘(26일) 화촉을 밝히며 또 한 쌍의 개그맨 부부 탄생을 알렸다.
MBC 공채 코미디언 선후배인 여윤정과 홍가람 커플은 26일 저녁 6시 서울 여의도 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코로나19여파로 예식을 연기한 끝에 드디어 식을 올리게 됐다.
여윤정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첩장 사진과 웨딩화보를 올리며 결혼에 대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여윤정은 “결혼이란 걸 마음만 먹으면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이야”라며 “코로나를 뛰어넘어 언제가 됐든 예식을 올리는 그 날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가장 좋은 때임을 믿고 26일 예식을 올립니다. 어려운 시기에 함께 걱정과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한 예식이 되길 축복해 주세요”라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한편, 여윤정은 1997년 MBC 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홍가람 역시 MBC 15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여윤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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