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지석이 JTBC ‘월간 집’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JTBC 새 드라마 ‘월간 집’은 집을 사는(buy) 남자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의 진정한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김지석은 극 중 부동산 투자 회사와 리빙 잡지 월간 ‘집’의 대표 유자성으로 분한다.
김지석이 연기하는 유자성은 오직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수성가의 아이콘이 된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는 인물. ‘이 시대의 핵인싸’ 유명 부동산 자산가이자 투자 전문가로, 그에게 있어 집(House)은 그저 재산증식의 수단이자 잠깐 잠만 자는 곳일 뿐이라는 생각을 지닌 남다른 가치관의 소유자이다. 철저한 스케줄에 맞춰 살아가는 인물인 만큼, 김지석이 보여줄 색다른 변신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톱니바퀴처럼 꽉 짜인 유자성의 인생과 정반대의 삶을 사는 에디터 나영원 역의 정소민과 보여줄 핑크빛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간 특유의 다정한 눈빛과 로맨틱한 매력으로 로코력을 입증했던 김지석이기에, 이번에도 정소민과의 예측 불가 로맨스로 또 한 번 뭇 여성들의 마음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김지석은 전작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이라는 문구의 유일한 ‘타인’으로 특별한 존재감을 빛냈다. 조금씩 변해가는 감정을 무심한 듯 세심한 연기로 풀어내 ‘국민 남사친’에서부터 ‘워너비 남친’까지, 모든 걸 아우르며 믿보배의 진가를 재증명 한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지석 주연의 JTBC ‘월간 집’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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