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주연이 ‘도시어부’를 통해 갈치낚시에 도전했다. 조업에 가까운 노동에도 이주연은 열정을 불태웠다.
15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2’에선 이주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성 갈치 낚시를 함께했다.
이주연은 낚시 마니아로 일주일 전 답사에서도 쏘가리를 건져냈다고. 그는 스스로 어복이 있다고 자찬하곤 “낚싯대를 던지면 잡고 또 던지면 잡는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도시어부’ 일정을 들었나?”란 질문엔 “듣긴 했는데 잘 모르겠더라. 이게 아침인지 낮인지 새벽인지 밤인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준현은 “몰라서 왔나보다”라며 너스레 떨었다.
이어진 고성 갈치 낚시. 이주연은 시작과 동시에 2연타를 날리며 어복을 증명했다. 이덕화가 “갈치 체질이다”라고 치켜세웠을 정도.
이번 갈치낚시는 160마리의 갈치를 잡아야 하는 강행군으로 도시어부들은 “이건 낚시가 아니라 조업이다”라고 한탄했다.
식사 후 이주연은 멀미를 호소하기에 이르나 의욕은 여전했다. 방에 들어가 쉬라는 조언에도 이주연은 “꼴찌하기 싫다. 멀미고 뭐고 해야 한다”고 일축하는 것으로 열정을 불태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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