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항상#킴성태’
BJ 소룡님(본명 박성용)이 영화 ‘살인의 추억’을 몸으로 표현한 걸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BJ 소룡님은 ‘비글즈 크루’ 멤버 철구, 남순, 노래하는코트, 킴성태와 함께 여행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숙소에 도착한 비글즈 크루는 여러 게임을 진행했고 오로지 동작으로만 영화 제목을 설명하고 맞추는 게임을 하게 됐다.
순서대로 돌아가며 영화를 설명하던 중 소룡에게 영화 ‘살인의 추억’이라는 키워드가 주어졌다.
아프리카TV ‘항상#킴성태’
잠시 고민하던 소룡은 허리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성관계를 묘사하는 듯한 행동에 남순과 철구는 “섹스”, “색즉시공”이라고 답했다.
멤버들이 포인트를 잡지 못하자 소룡은 바닥에 엎드린 채 허리를 움직이며 다시 성관계를 묘사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이후 소룡은 무언가를 밟는 듯한 행동을 재차 보였고 결국 멤버들은 소룡의 문제를 통과시키기로 했다.
방송 이후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소룡의 행동을 비난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쏟아졌다.
아프리카TV ‘항상#킴성태’
이들은 소룡의 동작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연쇄 성범죄’를 묘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떤 의도였든 실화, 특히 사건사고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만큼 행동에 주의가 필요했다”라며 소룡을 비난했다.
논란이 커지자 소룡은 “정신없이 급하게 설명하다 송강호의 베드신 장면을 잘못 표현했다. 앞으로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다른 누리꾼들은 “영화 속 송강호 연기와 같다”, “영화에서는 성범죄 장면이 안 나온다”라며 소룡을 향한 비난이 억지스럽다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 영상 본문 내용은 2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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