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이경애가 코로나19여파로 운영 중이던 식당들을 접었다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선 이경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해살이를 함께했다.
이날 이경애는 능숙한 솜씨로 족발무침을 만들어내며 손맛을 뽐냈다. 그는 “내가 음식장사를 여러 개 해봤는데 재료는 많이 넣을수록 맛있다”고 말했고, 박원숙은 “그래서 네가 음식장사를 망했구나?”라며 농을 던졌다.
실제 이경애는 선술집과 떡볶이 집 등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여파로 문을 닫은 상황.
이 와중에 김영란이 “지금도 식당을 하고 있으니까 음식을 잘 만드는구나”라며 엉뚱한 소리를 하자 이경애는 “사모님, 코로나 때문에 8개월째 문 닫았다는 거였다. 아무렴 임시로 8개월간 문을 닫겠나?”라며 황당해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