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하얀트리HayanTree’ 채널
음식 리뷰 유튜버가 프랜차이즈 초밥 뷔페 ‘쿠우쿠우’를 배달해본 후기를 전했다.
지난 26일 유튜버 하얀트리는 유튜브 채널에 ‘최악의 배달음식… 쿠우쿠우 초밥 뷔페에서 배달 주문해봤습니다’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하얀트리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쿠우쿠우에서 93,200원어치의 초밥을 주문했다.
성인 남자 5명이 쿠우쿠우에 갈 수 있는 금액.
초밥을 받아든 하얀트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잘 나오는 거 같다. 매장에 있는 초밥은 퀄리티가 떨어져 보이는데 막상 배달시키니까 예뻐 보인다”라는 첫인상을 전했다.
유튜브 ‘하얀트리HayanTree’ 채널
하지만 초밥을 맛본 하얀트리의 평가는 완전히 달라졌다.
하얀트리는 “가격이 단품 초밥집과 비슷하다 보니까 ‘뭔가 다르겠지’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실수였던 거 같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냥 쿠우쿠우에서 먹는 맛이다. 회도 시켰는데 참치 식감이 너무 별로였다. 이름만 참치고, 안 먹는 게 나을 거 같다”라며 음식 맛에 분노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초밥을 맛볼 수 있는 게 쿠우쿠우의 장점이지만 배달을 시키니까 장점이 사라졌다는 것이었다.
유튜브 ‘하얀트리HayanTree’ 채널
그러면서 하얀트리는 “유튜브 영상 촬영하면서 정색하면서 말하는 경우가 많이 없는데 이건 진짜 정색하게 된다”라며 “올해 최악의 식당을 뽑는다면 이 영상이 1등이다”라고 비판했다.
하얀트리의 쿠우쿠우 후기 영상에 누리꾼들은 “소신 있는 발언 감사하다. 믿고 거르겠다”, “귀찮더라도 매장 가서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독자 65만 명을 보유한 음식 리뷰 유튜버 하얀트리는 광고, 협찬 없는 솔직한 리뷰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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