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영표, 서은광, 김재환, 정세운, 김병지가 다문화 학교 ‘해밀학교’에서 방과후 축구교실을 열며 축구로 아이들과 교감에 나선다.
29일 새롭게 론칭하는 프로그램 ‘으라차차 산골축구단’은 국민가수 인순이가 설립한 다문화 학생을 위한 중등 대안학교 해밀학교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펼쳐지는 6주간의 방과 후 축구교실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축구교실 코치진으로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와 축구를 사랑하는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축구선수 이영표, 김병지와 축구를 사랑하는 스타 서은광, 김재환, 정세운이 그 주인공이다.
이영표는 코치진을 꾸린 장본인으로, 해밀학교가 중등부 축구대회 우승팀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만큼 이 수업이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김재환은 대회까지 나갔던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해 이영표가 김재환의 축구실력에 특히 기대를 걸었다.
얼마 전 전역한 서은광은 입담과 함께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의 교감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세운 역시 축구를 사랑하는 스타로 아이들과 축구뿐만 아니라 감성 발라더로서 아이들에게 노래도 불러주는 등 아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한편, 이영표와 김병지는 차원이 다른 축구실력을 뽐내며 전성기 때의 실력을 그대로 보여줘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깊은 산골 홍천에서의 해밀축구팀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으랏차차 산골축구단’의 수업은 어떤 변화와 감동을 선사할 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으라차차 산골축구단’은 SBS FiL에서 10월 29일(목) 저녁 7시, SBS MTV에서 10월 30일 (금) 저녁 6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SBS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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