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제역’ 채널
유튜버 ‘구제역’이 구독자들의 자율구독료를 건 다이어트 챌린지에 도전했다.
구제역은 29일 올린 ‘1달 15키로 감량 실패 시 10배 환불 다이어트 챌린지 시작합니다’ 영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2016년에 78kg이었는데 취업 준비하느라 살찌고, 직장 생활하면서 살찌고, 퇴사 후 유튜브 하면서도 살이 쪘다”고 말했다.
즉석에서 몸무게를 재본 결과 114.2kg으로 나왔다.
유튜브 ‘구제역’ 채널
구제역은 “몸무게를 보니 충격 받아서 말이 안 나온다. 사람의 몸무게가 아니다”라며 “다이어트 챌린지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저를 잘 안다. 혼자서는 절대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며 구독자들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달 동안 15kg 감량에 도전하며, 실패할 경우 자율구독료의 10배를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구제역은 “저는 제가 얼마나 나태하고 게으른지 잘 알고 있다”며 “어떠한 도전을 할 때 스스로를 벼랑 끝까지 몰아붙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도전에 실패하면 파산하거나 (사기) 전과자가 되는 것이다. 파산과 전과를 걸고 다이어트 챌린지를 제안하겠다”며 “저의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많은 응원과 채찍질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혜성 기자 pteriou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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