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탈모 탈출 후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도전해 원하는 스타일을 찾은 사연을 언급했다.
31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꽁트몬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박성광과 허안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선 박성광 헤어스타일로 해달라는 손님을 만났다는 미용사 청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박성광은 “거의 남자분들의 워너비가 된 거다. 제가 이런 날이 다 온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박성광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누가 추천을 했느냐는 질문에 “탈모가 있었는데 엄청난 노력 끝에 머리숱이 많아지면서 할 수 있는 머리스타일이 많아졌다. 여러 가지 시도해보다가 미용사 선생님이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했는데 너무 예쁘더라”고 밝혔다.
이에 허안나는 “과거엔 박성광 씨가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박성광 씨에게 액체인간이라고 불렀다. 머리를 위해서 영양제, 다시마, 우엉 우린 것 등 물을 아주 많이 먹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박성광은 “화장실을 19번 정도 가곤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고 김태균은 “머리숱이 풍성해져서 다행이다”고 화답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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