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서장훈이 네일샵에서 발톱을 깎는다는 TMI가 공개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우주소녀 수빈이 서장훈의 비밀을 폭로했다.
이날 다양한 매력을 지닌 걸그룹 7팀이 ‘형님학교 걸그룹 대전’에 참여했다. 러블리즈(지수·미주), 여자친구(은하·엄지), 에이프릴(채경·나은), 우주소녀(수빈·다영), 모모랜드(주이·낸시), 위키미키(유정·도연), (여자)아이들 (미연·우기)가 전학생으로 찾아온 것.
평소 말을 많이 하지 않던 민경훈은 오랜만에 빨개진 귀를 보이며 “만세!”를 불렀다. 본격적인 걸그룹 대전에 앞서 형님들은 걸그룹에게 자기PR를 시작했다. 강호동은 자신을 ‘입덕 멤버’라고 자신하며 “나는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럽다. 나랑 팀을 하면 게임은 무조건 이기게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서장훈은 “매일 뷔페식사, 숙소는 아파트 한채씩, 1인 1차 제공”을 약속하며 ‘서갑부’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이상민은 “너네팀 지원하고 싶다”면서 부러워했다.
이때 우주소녀 수빈은 “내가 가는 네일샵에서 장훈이가 발톱을 깎는다더라”라고 폭로했다. 서장훈은 웃는 얼굴로 난색을 표했고, 형님들은 “너 네일샵 다녀? 돈 주고 발톱 깎아?”라며 놀라워했다.
서장훈은 “디스크가 터져서 허리가 아파서 혼자 발톱 못 깎는다”면서 이유를 설명했다. 형님들은 발톱을 보여달라고 요구했고, 서장훈은 양말을 벗고 발을 공개해 “진짜 깨끗하다”는 평을 받았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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