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개그맨 박지선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이 자택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2일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선의 자택에서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그러나 경찰은 내용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다각도로 조사에 나는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 발견 당시 박지선과 그의 모친에게 외상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 그러나 부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박지선은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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