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공대생 변승주 DS’ 채널
유튜버 ‘공대생 변승주’가 동료 PD와 ‘살빼기VS살찌기’ 대결에 나섰다.
공대생 변승주는 지난달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상 ‘한달동안 살빼기 vs 살찌기 뭐가 더 어려울까?’를 공개했다.
영상은 변승주와 공피디가 몸무게 재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키 179cm인 변승주의 몸무게는 78.9kg이었으며, 공피디는 178cm에 66.9kg으로 확인됐다.
변승주는 “72.5kg 정도가 우리 키에서 제일 보기 좋은 몸무게”라면서 ‘중간에서 만나기’ 대결을 제안했다.
자신은 살을 빼고, 공피디는 반대로 살을 찌워 먼저 72.5kg에 도달하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는 것이다.
지는 사람은 삭발, 1박 2일 풀빌라 여행비 대기, 일주일 동안 화장실에서 숙박 등 벌칙을 수행하기로 했다.
유튜브 ‘공대생 변승주 DS’ 채널
유튜브 ‘공대생 변승주 DS’ 채널
공피디는 한번에 밥을 두 공기씩 먹고, 찜닭 등 평소 안 먹던 음식을 먹으며 살을 찌웠다.
반면 변승주는 현미밥과 닭가슴살만 먹고 헬스장까지 다니며 다이어트했다.
하지만 식욕을 참지 못하고 공피디가 먹던 치킨을 뺏어 먹기도 했다.
2주가 지난 뒤 두 사람은 각자 몸무게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측정해봤다.
변승주는 “3kg 넘게 뺐었는데, 추석 때 밥을 많이 먹어 살이 다시 쪘다”고 불안해 하며 어떻게든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침까지 뱉고 왔다.
그 결과 0.1kg 줄어든 78.8kg으로 확인됐다.
공피디는 당연히 살이 쪘을 거라며 자신만만해 했지만, 66.0kg으로 오히려 1kg이 빠져버렸다.
유튜브 ‘공대생 변승주 DS’ 채널
두 사람은 “이렇게 결과가 미비하면 시청자들이 실망한다”며 “2주 뒤에 또 측정해보고 목표 달성을 더 못한 사람은 앞머리를 자르겠다”고 약속했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솔직히 살 찌는 게 더 힘들다”, “다음엔 누가 이길까”, “2주 동안 0.1kg 뺀 것도 능력이다” 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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