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정선 숭어에서 송이까지. ‘갬성캠핑’의 출연자들이 자연의 맛이 가득한 핀란드 캠핑을 만끽했다.
3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선 이상윤 조달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핀란드 캠핑을 함께했다.
핀란드를 콘셉트로 한 이번 캠핑에서 출연자들은 요정룩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나 안영미는 ‘겨울왕국’ 엘사 코스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산길을 달려 도착한 새 정박지는 해발 1,200m에 위치한 푸른 숲으로 신비로운 도롱이 연못이 분위기를 더했다.
짐을 풀기 무섭게 노동 지옥도 펼쳐졌다. 박나래의 지휘 하에 미트볼에서 파스타까지 근사한 핀란드 식 한 상이 차려진 것. 게스트 이상윤과 조달환도 성공적으로 손을 보탰다.
푸른 자연과 함께하는 점심 식사에 박나래는 “여기가 바로 핀란드다”라며 웃었다.
취침 정박지는 광활한 잔디밭이 펼쳐진 스키장. 이번에도 박나래는 직접 송어 회를 뜨며 솜씨를 발휘했다.
손나은은 그런 박나래의 조수로 제 역할을 해냈다. 이는 괄목할 만한 성장. 그도 그럴 게 앞서 손나은은 생새우를 만지지 못해 비명을 지른 바 있다.
이에 박나래는 “애가 변했다. 그 전엔 새우도 제대로 못 만지더니 이제 내장도 아주 툭툭 잘 뺀다”며 웃었다.
안영미 역시 “손나은이 알짜배기다. 조용히 잘한다. 성장했다”고 칭찬했다.
절친 박소담과 조달환은 매운탕을 만들어냈다. 반죽은 박소담의 몫. 일찍이 ‘삼시세끼’로 반죽 솜씨를 뽐냈던 박소담은 이번에도 쫄깃한 수제비 반죽을 만들어내며 박수를 받았다.
전 출연자들이 정성으로 만들어낸 송어 한 상. 여기에 자연산 송이버섯까지 더해지면 출연자들은 폭풍먹방으로 핀란드 캠핑을 만끽했다.
특히나 조달환은 “촬영 하러 왔다가 선물 받아 가는 기분이다”라며 행복감 넘치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갬성캠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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