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송민호가 앨범 만족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텐션업 초대석으로 위너 송민호(MINO)가 출연했다.
약 2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송민호는 오늘(4일) 솔로 정규 2집 ‘TAKE’을 출시했다. 타이틀곡 제목이 ‘도망가(Run away)’인 것에 대해 DJ 강한나는 “진짜 도망가면 좋겠느냐?”고 물었고, 송민호는 “도망 안 가셨으면 좋겠다. 오세요”라고 속내를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앨범 ‘TAKE’에는 첫 솔로 앨범 ‘아낙네’와 마찬가지로 12곡이 담겼다. 이에 대해 송민호는 “정규 앨범을 내고 싶었다. 작업 했던 곡이 많아서 최대로 넣어봤다”고 말했다.
후보곡이 30곡 이상이었다는 송민호는 곡 선정에 대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작업을 많이 했다. 30곡을 쫙 두고 줄거리가 만들어지는 느낌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앨범이 딱 나왔을 때 느낀 만족도’에 대해 묻자 “일단 100% 만족해야 앨범을 내놓을 수 있다”면서 “어느 정도 만족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앨범 발매 후 주변에서 들었던 가장 인상 깊었던 말에 대해 송민호는 “지인들이 했던 말 중에 깜짝 놀랐던 건, 한 곡 한 곡에 대한 감상평을 준 사람이 있다. 그런 것들이 감사하고 인상깊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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