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푸르른소라TV・プルルンそらTV’ 채널
남편 취향대로 고른 옷 전부를 찰떡같이 소화한 와이프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푸르른소라TV・プルルンそらTV’ 채널에는 한국인 남성이 일본인 와이프에게 자신이 고른 옷을 입혀보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등장한 남성은 택배박스를 개봉하면서 “와이프는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옷을 사지 않는 타입이라 제가 마음대로 옷이 저렴하길래 마음대로 골라 직구를 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들을 오늘 아내에게 입히려고 한다”고 말한 뒤 아내에게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그러자 일본인 아내는 “남편의 취향이 어떨지 기대된다”며 박스를 직접 개봉하기 시작했다.
유튜브 ‘푸르른소라TV・プルルンそらTV’ 채널
택배박스에서 가장 먼저 아이보리 색깔의 롱부츠가 나왔다. 이어 청바지가 나오자 “기장이 모자라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아내가 걱정했다.
일본인 아내는 180cm의 훤칠한 키를 소유하고 있어 매번 사 입는 바지가 짧았기 때문.
이때 남편은 “아내는 항상 기장이 모자란데 저는 항상 기장이 길어서 수선해 입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꺼내진 옷들은 화려한 스타일의 옷을 좋아하는 남편의 취향이 가득 담긴 옷들이었다.
유튜브 ‘푸르른소라TV・プルルンそらTV’ 채널
맨 처음 롱부츠와 투피스를 입고 나온 아내는 부츠의 굽 높이 때문에 카메라에 다 담지 못할 정도로 키가 커져 모델 포스를 풍겼다.
다음은 짧은 기장의 원피스형 자켓이었다. 아내는 옷에 맞춰 곧바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유튜브 ‘푸르른소라TV・プルルンそらTV’ 채널
체크 자켓 원피스를 가장 마음에 들어 한 아내를 보던 남성은 “바비 인형이 된 기분. 아미린이 나의 바비인형 인거야. 예쁘다”며 흡족해하기도 했다.
아내는 “다음번에는 완벽한 상태로 입어보고 싶다”며 다음을 기약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바비인형 압도하는 모델 포스다. 진짜 어떤 옷도 찰떡 소화한다”, “너무 비율이 좋아서 옷이 다 명품으로 보이네”, “역시 모델일 하셔서 그런지 포즈 취할때 눈빛이 달라 지네여…ㄷㄷ역시는 역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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