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말왕TV’ 채널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유튜버 말왕과 함께 3대 측정에 나섰다.
지난 13일 말왕은 유튜브 채널에 ‘헤비급 최강자 명현만 3대 측정’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명현만이 말왕과 함께 헬스장을 방문해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 기록의 합을 의미하는 ‘3대 측정’에 나서는 모습이 남겼다.
키 190cm, 체중 120kg 달하는 명현만.
하지만 그는 “지금은 웨이트 운동을 안 하고 있고 어깨, 골반, 무릎 등 부상도 많은 상태”라며 3대 450kg을 목표로 정했다.
유튜브 ‘말왕TV’ 채널
먼저 벤치프레스에 도전한 명현만은 125kg을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데드리프트에서는 185kg을 들어 올렸다.
명현만은 더 들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말왕은 자세 문제와 부상 위험을 언급하며 도전을 중단시켰다.
스쿼트는 명현만의 어깨 부상을 고려해 양쪽 팔 위에 바벨을 올리는 프론트 스쿼트 자세로 진행됐다.
유튜브 ‘말왕TV’ 채널
명현만은 처음 해보는 자세에 어색해하면서도 100kg을 들어 올리며 최종 3대 410kg을 달성했다.
3대 측정을 마친 명현만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많이 느낄 수 있었다. 보완해서 발전하도록 운동해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토르 망치도 뽑을 기세”, “부상 없었으면 550kg 그냥 기록했을 듯”, “명현만 클라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은 오는 12월 18일 ‘AFC 15’ 대회에서 사상 초유의 1대3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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