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YUUKI’ 채널
우리나라와 사뭇 다른 일본 PC방 체험 영상을 체험한 유튜버가 있다.
지난 13일 유튜버 유우키는 자신의 채널에 ‘24시간동안 일본 피시방 음식으로 끼니 해결해보기(3끼/간식/야식)’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YUUKI’ 채널
그는 일본 PC방에 도착해 입구에서 메뉴판을 살폈다. 메뉴판에는 3시간 단위로 사용할 수 있었고 가격은 982엔(한화 만 원)부터 시작이었다.
무려 3900엔(한화 약 3만 7천원)짜리 24시간 정액권을 결제한 유우키는 배정받은 자신의 자리로 향했다.
유우키가 도착한 곳은 우리나라 PC방과 달리 개인 PC룸이 있는 곳이었다.
천장은 뚫려있었지만 이용객들이 조용히 PC를 사용하고 있어 소음이 들려오지 않았다.
유우키는 우선 컴퓨터로 340엔(한화 약 3500원)짜리 런치메뉴인 돼지덮밥과 명란젓 스파게티까지 주문했다.
그러면서 “일본 PC방 제일 큰 장점은 음료가 무한이다”라고 말하면서 메론 소다와 커피를 떠왔다.
유튜브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YUUKI’ 채널
식사를 마친 그는 의자에 누워 낮잠을 잤다. 낮잠에 일어난 후 유우키가 시킨 것은 생맥주와 타코야키.
저녁에는 돈까스 정식과 라멘까지 여러 메뉴를 시켜 마치 외식하듯 식사를 즐겼다.
중간에는 매트형 좌석으로 자리를 바꾸기도 했다. 의자 대신 푹신한 매트가 깔려 있고 프론트에서 담요와 베개를 빌려 잠도 잘 수 있는 공간이었다.
개방적인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게임하는 한국 PC방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유튜브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YUUKI’ 채널
유우키는 식사, 게임, 숙면을 번갈아 가며 PC방을 즐겼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시설수준으로 따지면 한국보다 비용이 저렴한 것 같다. 따닥따닥 붙어있어도 시간당 1500원인데 일본 피시방은 무지 편해보이네요”, “아니 먹거리 왜케싸지; 돼지덮밥이랑 명란젓 스파게티 합쳐서 팔천원 엄청 저렴해 보이지 않아요?”, “일본 피시방 음식이 거의 식당급인데다 음료수가 무료라니 엄청 최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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