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기광이 군 생활 당시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고 밝혔다.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 이기광이 전역 기념으로 19일 오후 V라이브에서 ‘햇살처럼 눈부신 이기광♡ 전역 축하해’를 진행했다.
이기광은 “이날 만을 꿈꿨다. 이렇게 생방송을 하니까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많은 사람들의 전역 축하 메시지에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차분한 분위기로 방송을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 그는 “멘트가 좀 떠도 잘 부탁드린다. 감을 찾아가는 부분”이라면서 “예쁘게 봐달라. 오랜만에 여러분과 이렇게 소통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전역하자마자 취업을 했다”고 밝힌 이기광은 오늘(18일) 오후 9시 첫 방송 되는 ‘아이돌 원더랜드’에 대해 “선후배분들과 즐겁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MC로 출연해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군 생활에 대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즐겁고 소중한 추억들이 많았다”는 이기광은 “군대에 있었을 때는 공인이 아닌 나 자신으로 열심히 임했다”고 말했다. 그 가운데 “열심히 맛있는 걸 많이 먹었다”는 그는 “살이 꽤 많이 쪘다.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었다”고 털어놨다.
“평소 몸관리를 잘하는 편이어서 그렇게까지 찔 줄은 몰랐다”는 그는 “나도 먹다보니 저도 찌더라. ‘이렇게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아이돌이자 공인으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사람이잖나. 이런 정신상태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전역 한 달 전부터 다이어트 하고 몸관리를 했더니 예전 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제 모습 어떤가요?”라고 귀엽게 물으며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입대한 이기광은 2020년 11월 17일 의무경찰 복무의 의무를 무사히 다 마친 후 만기 전역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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