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몸이 바뀐 신혜선이 비명을 질렀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장봉환(최진혁 분)이 김소용(신혜선 분)과 몸이 바뀌어 조선에 불시착했다.
이날 최연소 청와대 셰프였던 장봉환은 중요한 식사 자리에서 낚시 바늘이 나온 죄로 파면됐다. 여기에 식자재 납품 비리 혐의까지 뒤집어 쓰면서 형사에게 쫓기게 됐다.
급하게 집 베란다에 매달린 장봉환은 형사와 몸 씨름을 하다가 아래 수영장으로 떨어졌다. 정신이 몽롱한 상황에서 장봉환은 김소용과 키스를 했다.
눈을 떠보니 장봉환의 몸은 김소용으로 바뀌어있었다. 게다가 한복을 입은 궁녀들이 가득한 조선시대 궁궐이었다. 상황 파악이 안된 김소용은 무조건 달려 도망치려고 했다.
하지만 여자 몸으로 바뀐 것을 확인한 김소용은 “내가 고자라니!! 너희들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소리쳤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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