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야구선수 손아섭이 허세맨으로 분해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2’에선 심수창 손아섭 송승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왕대구리그를 함께했다.
첫 출조를 앞두고 손아섭은 다량의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멀미를 방지하고자 했다. 이에 심수창은 “이렇게 먹고 15초 컷이면 넌 사람도 아니다”라고 짓궂게 말했다.
낚시가 시작된 뒤에도 심수창을 비롯한 도시어부들은 틈틈이 손아섭의 상태를 살폈다. 건강한 모습의 손아섭은 “내가 실전용이다”라며 허세를 부리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도 잠시. 바다낚시가 중반부에 이르면 멀미의 습격도 거세졌다.
이에 손아섭은 “멀미는 아닌데 머리가 아프다”라고 토로했고, 이수근은 “그게 멀미다”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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