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청량돌’ 아스트로(ASTRO, 차은우-문빈-MJ-진진-라키-윤산하)의 혹독한 예능 생존기 ‘아스트로의 천일야화’에서 멤버들의 속마음 토크가 펼쳐진다. 차은우는 자신감 없었던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그 시절 자신에게 하고 싶은 솔직한 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Seezn의 오리지널 웹 예능 ‘아스트로의 천일야화’(제작투자 KT, 기획-제작 SM C&C STUDIO, 책임프로듀서 원승연, 천명현, 연출 김동욱)는 ‘웃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유잼무죄! 노잼유죄!’의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재미없는 예능에 몸서리치던 ‘왕’ 김수용이 온 세상 아이돌을 없애 버린 세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스트로의 예능 생존기를 담는다.
지난주 몸개그 난무하는 족구 게임으로 재미를 선사한 ‘아스트로의 천일야화’가 오늘(21일) 방송에서는 아스트로 멤버들의 웃음 가득한 저녁 만찬부터 마지막 밤을 따뜻하게 적시는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웃음을 향해 뜨겁게 불태웠던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친 아스트로 멤버들은 모닥불에 둘러앉아 진솔한 마음속 이야기를 나눴다. 맏형 MJ는 과거 열정적이고 순수했던 시절의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속마음 토크의 포문을 열었다.
리더 진진은 버거웠던 리더의 위치 때문에 심적으로 힘들었던 마음을 멤버들에게 터놓았던 일화를 풀어냈다. 그는 “그때가 멘탈이 바뀐 계기다. 우리가 하나 된 느낌을 느꼈다”고 말해 멤버들을 미소짓게 했다. 이어 윤산하는 데뷔 당시 너무 어렸던 나이로 인해 많은 사람의 우려를 샀던 이야기와 동시에 5년 뒤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MJ는 그런 산하에게 “5년 뒤에도 나보다 어리네”라고 말해 산하의 어린 나이를 실감하게 했다.
문빈은 초등학생 때 아동복 모델 시절, 다른 아이들처럼 놀지 못해 아쉽지만, 훗날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며 그때의 자신을 다독였다. 그런가 하면 라키는 서울에 갓 상경했을 때를 떠올리며 모든 게 낯설었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마지막 차은우는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무섭기도 하고, 자신이 없었다. 갈 길이 너무 멀게 보였다”며 주눅 들어 있던 그때의 자신에게 “주눅 들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인터뷰 때마다 항상 하는 말이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마지막 밤을 따뜻하게 적신 아스트로 멤버들의 진솔한 속마음 토크 이외에도, 만능 요리사 ‘진진맘’ 진진의 요리 실력과 차은우가 김치 싸대기(?)를 맞게 된 사연이 담긴 저녁 만찬 시간이 공개된다. 또한, 멤버들의 대환장파티가 예고되는 프라이팬 놀이, 불꽃놀이까지 오늘(21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존재 자체가 웃음 바이러스인 ‘아스트로’가 선사할 ‘아스트로의 천일야화’는 매주 월, 화 오후 6시 KT 모바일 OTT 서비스인 ‘Seezn(시즌)’ 앱을 통해 공개되며, 사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SM C&C STUDIO, S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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