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육아 고민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선 황제성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황제성은 “25개월 아들을 둔 황제성”이라고 소개한 뒤 오은영 박사의 찐 팬임을 숨기기 않았다.
이어 황제성은 아내 역시 오은영 박사의 열혈팬이라며 육아에 대한 질문들을 빼곡하게 적어왔다. 황제성은 “아이가 모래놀이를 하다가 입에 넣는다. 또한 음식을 한입 먹고 손으로 쥐어서 문지르면서 바닥에 떨어뜨린다. 밥을 잘 안먹고 오이랑 아보카도만 먹으니까 영양소 불균형이 될까봐 우려된다”고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탐색할 시간이 필요한 아이인 것 같다. 음식의 재료인 밥이나 밀가루들을 함부로 다루면 안되지만 조금만 탐색할 수 있을 정도로 주는 것도 괜찮다. 식감이 부드러운 망고를 좋아할 가능성이 있다”고 의견을 밝혔고 황제성은 “맞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홍현희는 황제성을 향해 “이 정도면 오늘 출연료는 없다. 지금 10분 넘게 상담을 하고 있다”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학교를 두려워하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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