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재롱(김재욱)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김재롱과 레전드 유지나의 컬래버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주 예고부터 큰 관심을 모은 두 사람의 무대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지나의 ‘쑈쑈쑈’를 부른 김재롱과 유지나는 노래는 물론 풍부한 볼거리로 엔딩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점수를 기다리면서 치타는 “430점 이상 나오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사위원 박칼린은 “콤비를 잘 만난 것 같다. 스토리텔링 좋다”면서 “김재롱 씨 퍼포먼스와 노래 균형도 잘 잡았다. 퍼포먼스 종결자가 된 것 같다”고 극찬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또한 “집에서 왜 탬버린을 가지오지 않았나 후회할 정도로 너무 신났던 무대”라면서 경연을 통한 김재롱의 성장에 기대를 표했다.
하지만 유지나&김재롱의 점수는 418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428점의 하동균&송민준은 두 번이나 1위 방어에 성공했다.
김수찬은 “낮은 점수가 아니”라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심사위원 진성은 “이 정도 점수면 개인전에서 해볼만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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