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송가인 콘서트의 MC를 봤던 인연을 언급했다.
28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정오의 희망곡 라이브 TOP20‘로 꾸며지며 한해를 빛낸 게스트들의 라이브 무대를 다시 한 번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상반기 송가인의 라이브 무대를 소개하며 김신영은 “송블리 송가인 씨가 6월에 단독 출연했다. 저랑 송가인 씨가 인연이 깊다. 2020 설특집 송가인 콘서트 MC를 조우종씨와 함께 봤다. 이거 하나면 어르신들에게 암행어사 마패 같은 느낌이다. ‘저는 이런 엠씨입니다’라는 것이 그것 하나로 설명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설 특집 할 때는 제가 트로트를 할 줄 몰랐는데 (다비이모 데뷔 후)송가인 씨가 트로트 선배님이 되었다”고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또한 펭수와 고막여우 박진주, 소울곰 김태우가 함께 한 동물음악대의 라이브 무대 역시 소환했다. 김신영은 “당시 소울곰이 민망해했다. 또한 펭수가 사회생활이 늘었더라. ‘아니요. 싫습니다’ 했다가 안 들리는 척 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오의 희망곡’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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