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감독 봉준호에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까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이끌고 있는 리더들이 ‘버라이어티 500’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미국 버라이어티 홈페이지를 통해 ‘버라이어티 500’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4년 연속으로 리더 500에 선정된 이수만에 대해 버라이어티 측은 “K팝의 개척자로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 중”이라고 평가했다.
영화 ‘기생충’으로 2020 아카데미 위너로 등극한 봉준호 감독 역시 2년 연속으로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기생충’의 총괄제작자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41억 달러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제국을 소유한 거물로 버라이어티 500에 처음 등재됐다.
한편 국외 인사로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런,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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