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효린이 팬들과 소통했다.
가수 효린이 30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하…벌써 1년…’을 진행했다.
이날 효린은 근황을 전했다. “원래 집에 잘 못있는 성격이었다”는 그는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거 먹는 걸 좋아했는데 10년 정도 안하게 됐다. 이후 자연스럽게 집순이가 됐다”고 말했다.
효린은 “집이 너무 좋다. 영화도 보고 지난 드라마 몰아보고 맛있는 거 먹는 게 좋아졌다. 이제 밖에 안나가고 집에만 있어도 즐겁다”고 ‘집콕’ 일상을 설명했다.
살 빠진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그는 “요즘 젤리 안 먹게 됐다. 하나의 음식에 꽂히면 막 먹다가 안 먹게 된다. 살이 빠진 후에 젤리를 안 먹은 것 같다. 젤리 때문에 살이 쪘던 건가?”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최근 살이 조금 올랐다는 그는 “나는 살이 빠졌을 때가 더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배달음식을 굉장히 많이 먹는 편이다. VVVIP 정도”라고 말한 그는 “요즘에는 집에서 요리를 못하지만 할 수 있는 한 만들어 먹었다. 김치볶음밥이나 엄마 반찬들로 비빔밥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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