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SONGSARI LIFE송사리라이프’ 채널
패션 유튜버 도베르만이 여자친구에게 고백 받았던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SONGSARI LIFE송사리라이프’ 채널에는 ‘애간장 태우며 고백하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도베르만은 “설희가 쇼를 한참 할 때다. 모델일이 피곤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하던 중 을왕리 드라이브를 가자고 했다”며 여자친구와 사귀기 전에 있었던 일을 얘기했다.
이어 “촬영 끝난 설희를 데리러 가서 차에 태운 뒤 을왕리에 갔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설희는 “그날 바다에 있는 카페에서 “언제 만날 거냐?”, “당장 결정해라. 안 만나주면 여기 두고 가겠다”고 했다. 그때마다 나는 “기다려봐라. 왜 이렇게 성급하냐”고 얘기했다”며 당시를 언급했다.
도베르만은 “결국 카페안에서 결말을 못 짓고 시무룩하게 나왔다. 바다를 보러 나갔는데 해가 살짝 지고 있었다. 그때 바다가 엄청 예뻤다”고 얘기했다.
유튜브 ‘SONGSARI LIFE송사리라이프’ 채널
유튜브 ‘SONGSARI LIFE송사리라이프’ 채널
설희는 “사귀는 것에 대한 결정권이 나한테 있었다. 나만 오케이하면 만나는 거고 거절하면 안 만나는 건데 ‘이쯤하면 많이 봤나?’ 생각하던 찰나에 바다를 가자고 하길래 그곳에서 말하자고 생각했다”며 속마음을 얘기했다.
도베르만은 설희에게 고백 받았던 당시 핸드폰으로 촬영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이때 바다를 찍던 설희가 신난 듯 손을 들고 빙글빙글 돌다가 도베르만에게 질주해 귓속말로 “나랑 연애 할래요?”라고 고백했다.
카페에서 구애를 받아주지 않아 토라졌던 도베르만은 “뭐야”라며 절규하듯 소리쳤고 설희는 “할 거야? 말거야!”라며 애교스럽게 재촉했다.
도베르만은 “이렇게 역대급 영상이 남았다. 그래서 우리는 연애를 시작하게 됐죠. 굉장히 좋았고 오랜 저의 구애와 매달림 끝에 결실을 맺은 거였기 때문에 저는 늘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서 현재까지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고백의 전말을 설명하면서 마무리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아 이커플 어쩔거야 너무 귀여움 진짜 비주얼은 간지인데 알고보면 귀여워…”, “와… 저런 대단한 영상이 남아있다니 진짜 로맨틱하댜…. 드라마인줄 알았어요~~!!!”, “둘다 진짜 너무 잘어울리고 너무 예쁘게 사귀는것같아서 내가 다 기분이 좋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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