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고윤이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에 출연한다.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고윤이 ‘시지프스’에 정현기 역으로 발탁되어 조승우,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극 중 정현기는 뛰어난 사격 실력을 갖춘 경찰이다. 유일한 가족인 어머니를 의문의 사고로 잃게 되고,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 인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윤은 소속사를 통해 “202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한다. 정현기라는 캐릭터를 다각도로 연구하고,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고윤은 드라마 ‘아이리스2: 뉴제너레이션’, 영화 ‘인천상륙작전’, ‘국제시장’, ‘오늘의 연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특히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개평 역을 맡아 호소력 짙은 감정 연기와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윤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조승우와 박신혜가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은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영될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제공 =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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