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얌무YAMMoo’ 채널
구형 버전의 엔초 아이스크림을 대형 사이즈로 제작해 먹방한 유튜버가 있다.
지난 17일 유튜브 ‘얌무’ 채널에는 ‘겨울엔 전기장판, 귤 그리고 아이스크림…! 대왕 엔초’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얌무는 “엔초는 제가 어렸을 때 굉장히 좋아했던 아이스크림 중에 하나입니다. 생각해보면 주변 사람 중에 엔초를 굳이 좋아했던 사람은 없어요. 저 혼자 꾸준히 맛있게 먹었던 아이스크림이에요”라며 아이스크림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 팔고 있는 엔초는 약간 바뀌었던데 포장지도 그렇고 저는 옛날에 먹었을 때 추억을 되살리고 싶어 옛날에 팔던 엔초를 가져와봤습니다”라며 대형 엔초를 소개했다.
빙그레에서 출시한 아이스크림 엔초는 초콜릿과 아몬드가 겉에 코팅되어 있으며 속에는 밀크 아이스크림과 가장 속안에는 진한 초콜릿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아이스크림 포장지와 같은 모양이지만 크기는 몇 십 배나 큰 얌무의 엔초.
가위를 들고 겉포장지를 잘라 아이스크림 본체를 꺼내는 것도 쉽지 않아 보였다.
유튜브 ‘얌무YAMMoo’ 채널
포장지 속에서 등장한 대형 엔초는 아몬드가 박힌 초콜릿 코팅과 나무 스틱으로 된 바 형태로 실제 엔초와 흡사한 모양새였다.
겉에 붙은 두꺼운 초콜릿 코팅을 먹기 시작한 얌무는 “입천장이 벌써 아프다. 하지만 열심히 갉아 먹어서 3단계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갉아 먹기 시작했다.
유튜브 ‘얌무YAMMoo’ 채널
결국 커팅 칼을 들고 아이스크림을 조각내 속에 있는 초콜릿 알맹이까지 보여주기에 성공한 얌무.
초콜릿과 속에 든 아이스크림을 번갈아 먹으며 신나게 먹던 얌무는 “저는 이제 충분해요. 원래 엔초 하나 이정도면 저는 한달분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성비가 좋죠. 어쨌든 오늘은 여기서 끝”이라며 먹방을 끝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진짜 이제 의심 된다…… 음식이 큰게 아니라 얌무님이 엄지공주아냐….?”, “요즘 엔초 너무 작아졌어요..”, “이게 옛날 엔초야..?? 분명 내가 먹던 엔초는 이렇게 생겼었는데.. 나 벌써 옛날사람 된거야 언니?”, “아니 손 안시렵냐구옄ㅋㅋㅋㅋㅋ 역시 요정이라 상관 없는건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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