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골든차일드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는 골든차일드 대열, Y, 장준, TAG, 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골든차일드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YES.’로 컴백했다. 청량돌에서 상남자로 돌아온 이들을 보고 DJ 이준은 “다 잘생겼다. 몸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멤버들은 숙소에서 운동을 했다고 밝히며 즐거워했다.
타이틀곡 ‘안아줄게’는 티저 공개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블랙슈트에 시니컬한 분위기의 멤버들을 보고 ‘앨범 재킷 찍을 때 분위기’를 묻자 대열은 “티저에도 웃는 모습이 나올 정도로 웃음을 못 참았다”고 밝혔다.
이에 TAG는 “마주보는 장면에서 웃겨서 잠깐 웃었다”고 말했고, 장준은 “다른 멤버들이 촬영 할 때는 서로 자리 피해준다. 빨리 끝내기 위해”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역대급 퀄리티의 뮤직비디오에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후 저마다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좀비가 안 무서웠냐?’는 질문에 동현은 “제가 겁이 좀 많아서 무서웠다. 실제로 촬영할 때 연기자분들이 너무 리얼하셔서 특히 더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연기를 해야하는데 연기를 많이 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했었다”는 TAG는 “그런데 좀비 연기자분들이 너무 무서워서 연기가 필요 없었다.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뽑은 ‘가장 연기를 잘한 멤버’는 바로 Y. 장준은 “와이 형이 버스 위로 맨손으로 나와서 신호탄 켜는 장면이 있었는데. 배운 사람의 움직임이었다”고 극찬했다.
골든차일드는 오늘(28일) 음악 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Y는 “첫 무대라 실수도 좀 했는데, 10명 멤버들이 함께 힘을 모아 무대를 완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은 “골든차일드 이제 선배 라인 아니냐?”고 궁금해했고, 이들은 “그렇더라. 벌써 순서가 뒤로 밀렸더라”며 실감했다.
한편 신곡 ‘안아줄게(Burn It)’는 사랑하는 존재가 힘겨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고, 그 아픔을 불태워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픈 마음을 골든차일드의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표현력으로 나타낸 곡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영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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