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일단 시켜!’에서 캘리포니아 출신 박준형이 LA갈비의 맛을 뛰어넘는 유학파(?) 갈비 맛에 흥분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캘리포니아 출신 황해도 입맛인 박준형의 입맛을 완벽히 충족시킨 배달 음식이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30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배달고파? 일단 시켜!’ 에서는 박준형의 LA갈비 부심을 와장창 깨버린 새로운 갈비가 등장한다.
박준형은 캘리포니아 출신이지만 토속적인 황해도 음식을 좋아하는 반전 입맛의 소유자다. LA갈비가 가장 유명하다고 자부했던 그는 NY갈비를 처음 보고 “이건 분명 맛대가리 없을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의외의 꿀맛에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LA갈비와 NY갈비의 차이점을 몸으로 표현하며 갈비학개론을 펼친 박준형은 배달된 NY갈비를 맛본 후 감탄을 연발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박준형은 배달 음식과 잘 어울리는 소스를 추천하는가 하면 셔누에게 “내가 좀 도와줄까”라며 꿀조합 레시피를 전수하는 등 음식 좀 먹을 줄 아는 미식계 일타강사의 포스를 보여줬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2회부터 새로 등장한 디저트 게임이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저트 게임 마지막 문제에서 정답이 갈린 멤버들은 정답 공개 이후 집단 멘붕에 빠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답을 맞추고도 오답자로 몰린 현주엽은 천적(?)인 이규한을 가리키며 “얘 빼주세요!”라고 외치며 억울함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패션의 중심지이기도 한 청담에서 멤버들은 트렌디한 패셔니스타로 변신했다. 동덕여대 디자인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된 ‘배슐랭 평가단’이 예리한 눈썰미로 패셔니스타와 패션테러리스트를 가려냈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반백스웩’을 뽐내는 박준형의 ‘집안룩’부터 “할로윈데이 인 줄 알았다”며 능청을 떠는 이규한의 ‘김보성 룩’까지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패션을 보고 배슐랭 평가단의 반응은 어땠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캘리포니아 출신 박준형도 반한 NY갈비의 맛과 청담동 패셔니스타의 주인공은 30일 방송되는 ‘배달고파? 일단 시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배달고파? 일단 시켜!’는 대한민국 대표 미식가, 대식가, 먹방계 샛별 5인의 생생한 리얼 리뷰를 통해 특급 배달 맛집을 찾아 나서는 국내 최초 배달 맛집 리뷰 예능이다. MC 신동엽을 필두로 현주엽, 박준형, 이규한, 셔누가 출연하며, 3부작으로 기획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제공 = ‘배달고파? 일단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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