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진용진’ 채널
유튜버 진용진이 추억의 장난감 ‘유리구슬’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진용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슬 속에 들어있는 건 정체가 뭘까?’ 영상을 게재했다.
진용진은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 중에 이런 구슬이 있죠. 아주 자세히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이 섞인 거머리 같은 것이 유리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고 밝혔다.
직접 유리구슬을 깨 확인하려 했던 진용진은 “생각보다 깨지지 않고 실내에서는 다칠 수도 있어 유리공예 하시는 분들을 찾아가봤어요”라고 덧붙였다.
진용진은 대부도에 위치한 유리박물관에서 유리공예가의 도움으로 구슬을 녹이기 시작했다.
유튜브 ‘진용진’ 채널
불가마에서 금방 녹은 구슬속에는 어떠한 재료도 아닌 색만 다른 같은 유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진용진은 유리구슬 속 색이 들어간 것에 의문점을 가지자 유리공예가는 방법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공예가는 유리를 녹인 상태에서 색이 있는 유리가루를 유리에 묻혀준 뒤 동그랗게 구슬 모양을 잡아 완성시켰다.
유튜브 ‘진용진’ 채널
완성된 구슬 속에는 빨간색과 초록색이 뒤엉킨 색구슬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었다.
진용진은 “오늘의 결론, 우리가 가지고 놀았던 구슬안에 있던 건 유리였다. 종이나 플라스틱을 구슬안에 넣으면 만들 때 타버린다고 한다”는 말을 남기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