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양팡 YangPang’ 채널
일부러 공황장애가 온 척 연기했다는 지적에 양팡이 해명에 나섰다.
지난 4일 유튜브 ‘양팡 채널에는 ‘자학…?’ 영상이 게재됐다.
양팡은 “말씀드릴 게 있는데 자학을 했다고 기사가 났더라고요. 위키트리 기사에서는 내가 자학했다면서 공황장애인척 연기를 했다고 그렇게 돼있던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팡은 실시간 방송 장면 일부를 첨부했다.
해당 영상에서 양팡은 “이 주둥아리가 또 잘못했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입을 때리는 행동을 보였다.
자막으로 ‘자학이라 할만도…’ 라며 자신의 행동을 자학처럼 보일 수 있었다는 설명을 덧붙인 양팡.
그녀는 “오늘은 어제랑 심하게 차분하잖아요? 약을 미리 먹었어요. 약을 미리 먹으면 하품이 나와서 제대로 말을 못하거든요. 졸리고 처지고 그래서”라며 약에 대한 후유증을 설명했다.
유튜브 ‘양팡 YangPang’ 채널
실제로 복용하고 있는 약봉지를 꺼내 들어 인증하기도 했다.
첫 방송보다 훨씬 차분해진 상태의 양팡은 2021년 방송 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방송을 이어갔다.
한 시청자는 “예전에 부모님이 수입관리하신다고 했는데 뒷광고 가족이 어떻게 모를 수 있죠? 퓨마, BBQ 광고비 입금 어머니 통장으로 안 들어온 거 인증 가능 하신가요?”라고 질문했다.
유튜브 ‘양팡 YangPang’ 채널
이에 양팡은 “어머니가 통장관리하는 건 맞는데 제 용돈이나 월급을 관리해주시는 거다. 적금이나 보험료 관리다. 양팡컴퍼니 이전 2017년부터 광고와 유튜브, 아프리카TV 수익을 세무사가 정리를 해 주신다. 몇 천만원 금액을 엄마가 어떻게 원천징수와 세금을 어떻게 떼고 하겠냐?”고 답했다.
그러자 다른 시청자는 “뒷광고 때문에 가족들도 같이 욕먹었는데 금지(양팡의 친언니)한테 사과는 했냐?”고 말하자 양팡은 “사과할게요”라며 핸드폰을 들고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언니에게 “나 지금 방송 중인데 미안하다. 당신들을 다 끌어들여서 동참하게 만든 거 미안하게 생각한다. 용기를 내서 한 번 말해본다. 미안하게 생각한다 진짜로”라며 차분하게 사과했다.
앞서 양팡은 뒷광고 논란으로 6개월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다 지난 3일 복귀를 알리며 아프리카TV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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