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핏빛 승부’를 펼칠 재야의 고수 8인의 듀엣무대와 신흥가왕 ‘집콕’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주, 신흥가왕 ‘집콕’을 꺾기 위해 실력자들의 총출동이 예고된 가운데, 소란의 고영배가 한눈에 알아본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그는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후 “저분은 가왕전을 노리고 나오신 분”이라며 운을 떼고, 이에 유영석도 동의하며 “저분은 엄청난 실력자. 가왕은 저분에게 가볍게 넘을 허들 정도의 장애물일 뿐”이라며 복면가수를 가왕감으로 점친다. 과연 판정단들이 가왕감으로 점친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또, 그들의 바람대로 가왕전에 진출해 ‘집콕’을 위협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평화주의자(?) 산다라박이 한 듀엣조의 투표결과를 보고 뒷목을 잡는다. 그녀는 자신의 원픽 복면가수의 아쉬운 탈락 소식에 “저의 가왕감이셨는데 탈락하다니…”라며 아쉬움을 토하는 모습까지 보인다고.
그동안 판정단석에서 한 번도 화난 모습을 보인 적 없는 그녀가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격분하자 MC 김성주도 식은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산다라박이 한눈에 반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또, 판정단들의 투표를 고난도로 만들어버린 ‘죽음의 듀엣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또한 존재만으로도 상큼한 ‘싱어송라이돌’ 정세운과 이달의 소녀 희진&현진이 판정단석에서 대활약을 펼친다. 그들은 매 무대마다 ‘프로판정단’들도 울고 갈 예리한 추리력과 ‘현실감 200% 찐 리액션’으로 귀여움을 독차지한다고. 특히 정세운은 남다른 눈썰미로 김구라의 ‘무한신뢰’를 받으며 추리력을 발휘한다. 과연 판정단석 막내라인은 어떤 추리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흥가왕 ‘집콕’과 복면가수 8인의 ‘불꽃 듀엣무대’, 그들의 반전 정체는 내일 저녁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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