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알츠하이머와 당뇨 투병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윤정희의 근황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외부와 단절된 채 하루하루 스러져가는 영화배우 A씨를 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청원인은 “A씨가 별거 상태로 배우자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파리 외곽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홀로 외로이 알츠하이머, 당뇨 투병 중에 있다”며 “A씨가 직계 가족인 배우자와 딸로부터 방치된 채 대부분의 시간을 홀로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혼자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감옥같은 생활을 한다. 안타깝게도 혼자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감옥같은 생활을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딸과 남편, 치료 과정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 이에 A씨가 배우 윤정희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희의 투병 사실은 그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딸이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알려졌다.
윤정희는 2019년 5월부터 프랑스에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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