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동욱이 설을 앞두고 팬들과 소통했다.
배우 이동욱이 8일 V라이브를 통해 ‘설맞이 설레는 이동욱의 V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이동욱은 “오늘 준비된 대본 같은 건 없다. 설날 전이라 팬들과 만나려고 방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3일 전 영화 ‘싱글 인 서울’을 마쳤다”고 밝힌 그는 “‘구미호뎐’ 끝내고 8일 정도 쉬고 영화 촬영에 들어갔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끝나서 홀가분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함께 작업한 동료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동욱은 “지난 3개월을 회상해보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정신없고 바빠서가 아니라 그냥 조금 하루하루 촬영이 이어지는 게 온전한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싱글 인 서울’에 대해 “영화 가편집 본을 스태프 몇 분이 보셨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저는 아직 못 봤다”면서 “시국이 시국인지라 개봉도 아마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무대인사 여부를 궁금해하자 이동욱은 “팬들, 관객분들 직접 만날 수 있으면 너무 좋은데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면서 “영화는 올해 안에는 개봉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동욱이 출연한 영화 ‘싱글 인 서울’은 잘나가는 논술 강사이자 싱글 라이프를 예찬하는 SNS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유능한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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