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안세하가 현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15년 의리를 이어간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안세하와 오랜 시간 함께 일하면서 쌓아온 굳건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세하는 드라마 ‘용팔이’ ‘그녀는 예뻤다’ ‘구르미 그린 달빛’ ‘보이스 시즌3’ ‘간택-여인들의 전쟁’ ‘좀비탐정’ 영화 ‘허스토리’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꾼’ 등 다수의 작품에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배우다.
이번 재계약은 단순한 회사와 배우의 관계를 넘어, 10년 넘게 동행하면서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췄던 매니저를 향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안세하의 재계약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계약기간을 5년으로 체결한 점이다. 통상 재계약은 첫 전속계약보다 기간이 다소 짧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5년이라는 장기적인 계약을 통해 다시 한 번 현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신의를 드러낸 것.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끈끈한 의리를 보여준 안세하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안세하는 연기 뿐 아니라 좋은 성품, 그리고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다. 연기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는 물론이고, 다방면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상의 서포트를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맛깔나는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이고 매작품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신스틸러 존재감과 믿고 보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안세하는 최근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에서 ‘끌라르’ 마케팅팀 차장 권성연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또 한 번 ‘믿보배’ 연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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